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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5월 17일 더블헤더1차전 KBO 야구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by 찡찡이단비 2025. 5. 17.

잠실 야구장 – KT 위즈 vs LG 트윈스

서울 잠실야구장은 낮부터 본격적으로 여름 날씨가 찾아오며 일찌감치 붐비기 시작했다. 홈팬과 원정팬이 골고루 섞인 관중석에서는 팀의 응원가가 교차로 울려 퍼졌고, 경기 초반부터 환호와 긴장감이 이어졌다.

KT공격적인 플레이로 이른 시간부터 분위기를 주도했고, 팬들은 타구 하나하나에 열광했다. 반면 LG중반 이후부터 반전을 꾀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고, 타자들의 타구가 외야를 가를 때마다 관중들은 기립하며 박수를 보냈다.

경기 중간에는 어린이날 시즌을 맞아 ‘키즈 응원석’ 이벤트가 열려 아이들을 위한 야구 체험 부스와 포토존이 운영되었고, 경기장을 찾은 가족 단위 팬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SSG 랜더스 vs 한화 이글스

대전구장은 이날 특별히 조용한 긴장감이 가득했다. 경기 내내 마운드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팬들은 한마디 없이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한화 팬들은 투수의 호투가 이어질 때마다 일제히 손을 높이 들고 박수를 보냈고, 외야에서는 응원단장이 이끄는 구호에 맞춰 템포를 놓치지 않는 일관된 응원이 펼쳐졌다. SSG 팬들도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찾아 응원 열기를 더했다.

경기 전부터 ‘한화 외국인 투수 데뷔전’이라는 이야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현장 분위기는 더욱 들떠 있었다. 실제로 투수의 묵직한 직구와 변화구가 스트라이크존을 지날 때마다 관중석에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사직 야구장 – 삼성 라이온즈 vs 롯데 자이언츠

부산 사직구장은 언제나처럼 뜨거웠다. 롯데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은 경기 전부터 시작되었고, 삼성이 등장할 때는 야유와 응원이 교차하는 묘한 긴장감도 느껴졌다.

삼성은 경기 초반 수비에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중심타선의 안정적인 플레이로 분위기를 다시 가져오며 팬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롯데는 경기답게 치밀한 작전 야구와 주루 플레이를 통해 흐름을 이어갔다.

3응원석에서는 타자가 등장할 때마다 단체 율동과 응원가가 이어졌고, 외야 관중석에서는 다양한 응원 도구들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경기 내내 ‘사직 특유의 시끌벅적한 분위기’살아있었다.

 

 

 

 

 


광주 챔피언스필드 – 두산 베어스 vs KIA 타이거즈

광주에서는 지역 팬들의 응원이 경기 내내 구장을 울렸다. KIA빠른 템포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팬들은 이에 화답하듯 일제히 박수를 보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두산 팬들도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모여 있었고, 외야석 일부 구역에서는 가족 단위 팬들이 돗자리를 깔고 편하게 야구를 관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경기 KIA젊은 외야수가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를 선보이자 홈팬들의 함성은 광장을 뒤흔들었고, 해당 장면은 곧바로 전광판을 통해 여러 차례 리플레이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투수 교체 타이밍도 촘촘하게 이어지며 감독의 지략 대결이 돋보인 경기였다.

 

 

 

 

 


울산 문수야구장 – 키움 히어로즈 vs NC 다이노스

울산 문수야구장은 평소보다 조용한 분위기였지만, 경기 중반부터 팬들의 열기가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했다. 키움은 젊은 선수들이 선발 출장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고, 이들의 플레이에 팬들은 기대와 박수를 보냈다.

NC안정적인 수비와 정교한 타격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고, 원정 응원석에서는 깃발을 흔들며 열정적인 응원이 이어졌다. 중계진도 여러 차례 “문수 구장 특유의 정적인 긴장감”언급할 정도로 이날 경기는 조용하지만 진지한 흐름 속에 전개되었다.

 

 

 

 

 

이날 열린 KBO 리그 각 경기의 주요 장면과 하이라이트 영상은 TVING SPORT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출처: TVING SPORTS 공식 유튜브 제공

※ 모든 영상은 TVING SPORTS 에서 제공한 공식 자료이며, 저작권은 TVING SPORTS 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