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아지 발톱이 부러지는 원인
강아지의 발톱은 걷거나 뛰는 과정에서 지면과 마찰을 일으키며 닳아 없어지기도 하지만, 길게 자란 발톱은 부러지거나 갈라지기 쉽고 실내 생활을 주로 하는 반려견은 그 위험이 더 큽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나치게 긴 발톱
- 미끄러운 바닥에서 급격한 움직임
- 높은 곳에서의 점프 착지 실패
- 이물질 끼임
- 잘못된 발톱 손질
정기적인 발톱 관리와 실내 안전 환경 조성이 중요합니다.

2. 발톱이 부러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
강아지는 아픈 부위를 잘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행동 변화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 절뚝거리며 걷거나 한쪽 발을 들고 있음
- 발을 만지면 통증 반응 (으르렁, 피하기 등)
- 출혈 또는 발톱 주변에 핏자국 발견
- 부러진 발톱이 걸리거나 갈라짐
- 지속적인 핥기 또는 이물감 표현
작은 부러짐도 염증이나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무시하면 안 됩니다.
3. 응급처치 방법
출혈이 발생하면 깨끗한 거즈나 천으로 5~10분간 압박하여 지혈합니다. 이후 과산화수소 또는 동물용 소독약으로 소독 후 붕대를 감아야 합니다.
- 출혈 부위 압박 지혈
- 상처 소독 후 거즈로 감쌈
- 발 핥기 방지를 위한 엘리자베스 칼라 착용
-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청결 유지
지혈이 안 되거나 발톱 뿌리가 드러났다면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4.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 출혈이 15분 이상 멈추지 않음
- 발톱 뿌리 또는 안쪽 조직이 노출됨
- 통증으로 인해 식욕 저하, 무기력 증상
- 발가락 주변에 붓기, 고름 발생
이러한 경우 항생제 투약, 발톱 절단, 진통제 처방 등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5. 회복 기간과 재생 가능성
발톱은 손상 정도에 따라 2주에서 수개월까지 회복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완전히 빠진 발톱은 재생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확인이 중요합니다.
회복을 돕기 위한 관리 방법
- 깨끗한 환경 유지
- 영양 보충 (오메가3, 단백질 등)
- 산책 시 발 보호
- 칼라 착용으로 핥기 방지
6. 발톱 관리 방법
예방은 치료보다 훨씬 쉽고 효과적입니다. 정기적인 발톱 손질과 실내 환경 관리로 부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2~3주 간격 발톱 손질
- 미끄러운 바닥에 매트 깔기
- 산책 후 발 상태 확인
- 강아지 전용 발톱깎이 사용
퀵(혈관 부분)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불안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 Q. 부러진 발톱은 다시 자라나요?
A. 뿌리가 남아 있다면 자랍니다. 그러나 완전히 빠졌다면 재생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Q. 피가 멈췄으면 병원 안 가도 되나요?
A. 통증, 부기, 감염 의심이 있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Q. 발톱이 부러진 걸 몰랐는데 계속 핥아요.
A. 핥기 행동은 통증, 이물감, 감염 징후일 수 있으므로 귀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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